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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했던 휴가지 공중화장실, 예술작품으로 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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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했던 휴가지 공중화장실, 예술작품으로 변한다고? -Clean Korea, Clean Toilet!-

 

 요즘 풍후 과연 덥죠? 열대야에, 온몸은 축축해지고 덥고… 힘이 쭉~ 빠지는 날들입니다. 저희집은 에어컨이 없다보니 더운 날에는 사실 사우나를 방불케 한답니다.

이럴 때일수록 넉넉히 챙겨먹고 시원한 곳에서 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바야흐로 피서의 계절이기도 공중화장실 한데요.

계곡으로 가든 산으로 가든 바다로 가든 다들 계획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몰디브처럼 세계적인 휴양지에 내서 휴가를 즐길 분들도 있을 것이고, 우리 나라의 절경을 찾아 시원한 바다를 끼고 더위를 날려보낼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8월 말에 피서를 겸하여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첫 해외여행이라 두근두근 기대가 많답니다. 그런데 여행을 준비하던 차에 재밌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바로 유럽은 대부분의 화장실이 유료라는 것인데요.

화장실의 청결한 환경을 수시로 유지하기 위한 것인지 유럽에서는 일정한 사용료를 내야 화장실을 이용할 삶 있다는군요.

우리나라의 휴양지에 있는 몇몇 부분 화장실은 정말 급하지 않는 경계 쓰지 않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유인 즉슨, 항용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고 이용이 불편하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걱정마세요. 행정안전부가 ‘국민 여러분’의 안전과 좋은 생활환경을 위해 여름 관광객이 몰리는 공중화장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죠!

행안부는 화장실 계열 3개 민간단체인 한국화장실협회,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나란히 지난 16일부터 구하 관광객이 몰리는 산간·계곡, 해수욕장, 공원 등 중요 행락지 및 터미널 등의 공중화장실 청결관리와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행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의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를 도모하고자 clean korea, clean toilet 조성을 위한 하절기 공중화장실 관리계획을 통국 자치단체에 보냈습니다. 앞으로 피서지의 화장실 환경은 더욱 쾌적해지겠죠?

 여기는 부산 광안리의 ‘소라 화장실’이라는 곳입니다. 벽면은 클럽에나 가야 볼 길운 있는 색감의 타일로 이루어졌고, 화장실이 맞나 싶을 정도로 깔끔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앞으로 이렇게 깨끗한 화장실을 방금 곳곳에서 쉴손 볼 행우 있을 거에요~ 이젠 화장실은 일부러라도 가보고 싶을 정도로 세련되고 깔끔하게 바뀌겠죠?

 제작년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에서 1등의 영예를 얻은 경기도 남양주의 피아노 화장실의 외양은 이렇습니다.

 건물이 하나의 피아노 같고, 예술 작품같죠?

  이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TOILET 표지판만 없으면 이게 화장실인지도 모르시겠죠?

  파격적인 조성 양식이 눈길을 끕니다.  

 이건 홍대에 있는 화장실인데, 많은 거리의 예술가분들이 그린 그라피티 덕분에 팝아트적인 느낌이 나지요. 다른 공중화장실에 뜻대로 그라피티를 그리면 안되겠지만, 화장실의 환경과 모습을 더 좋게 만들기를 원한 그들의 마음만은 본받아 화장실을 이용해야겠습니다 :D

 

이런즉 화장실들도 있답니다. 산뜻한 식물들이 심어진 화분을 놓는 것만으로 화장실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행안부는 광역․기초 지자체와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3일간 전국을 동해안, 서해안, 남부안, 중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에서 샘플링 점검을 통해 화장실에 대한 지자체의 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이를 연말 짜임 평가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더구나 행안부는 이참 캠페인에서 공중화장실 안내표지판 등 이용객 편의제공과 하시 등한시하기 쉬운 위생상태 등 설시 유지관리 측면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장실의 온전한 요건 개선을 위해선 화장실 자체도 깔끔하고 아름다워야 하겠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우리의 의식이 즉속히 자리잡히지 않으면 수모 소용이 없을 테니까요^^

오동호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행안부는 자치단체와 나란히 공��화장실 점검을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공중화장실 위생 및 이용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켜 왔다 “ 며 “특히 올해는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치 국격 제고를 위해서공중화장실 위생·청결관리에 대해 특히 신경을 쓸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Clean Korea, Clean Toilet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청결하고 아름다워진 화장실을 편안히 이용할 길운 있겠죠?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더 빛나는 공중화장실들이 한결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오늘이 중복인데 보양식 소변 드시고, 꿀맛 나는 휴가 보내세요! :)